Q

수술한지 3년정도되엇습니다 왼쪽겨드랑이쪽에서는 땀이안나는데

오른쪽 겨드랑이에서는 땀이 다시 나는것같네요

시술이나 수술같은 방법을 생각하고있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A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정병태 입니다.

액취증 수술을 하였는데 한쪽은 냄새가 나지 않는데 오른쪽 겨드랑이에서

땀과 냄새가 나서 문의 주셨네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2차 수술로

오른쪽 겨드랑이에 있는 땀샘을 제거하는 것 입니다.

과거에 비해 최근에는 조그만 절개를 하고

레이져나 내부 초음파를 통해 땀샘을 파괴하고

여러 장비나 기구를 이용하여 땀샘을 흡입하여 제거하고 있으며

흉터와 회복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릅니다.

수술 말고 시술에 관해 문의 하셨는데

증세가 심하지 않는 상태라면

피부에 보톡스 주사를 놔서 일반 땀의 분비를 억제하게 되면

4-6개월 정도 일반 땀이 줄어들면서 냄새도 어느정도 줄어들게 됩니다.

또 아포클리너를 이용한 땀샘 파괴 시술이 있는데

36개의 미세한 바늘이 달린 고주파 장비를 이용하여

피부아래 땀샘을 파괴하는 시술입니다.

파괴된 땀샘이 나중에 다시 재생할 수 있어

수술에 비해 재발의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적인 시술을 요할 수 있지만

증상이 경미하고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경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궁금해 하시는 사항에 대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